되도록 해 줄 일이 뭔가를 생각할 때, 그 사람이 영의 세계에서 남부럽지 않은 존재로 탈바꿈을 해 주려고 하는 겁니다. 여러분은 누구라도 영의 세계에 가면 나하고 만나게 됩니다. 그때 “총회장님 때문에 이렇게 영의 세계에 와서 이런 위치가 됐습니다.” 그런 말을 듣고자 하는 겁니다. 그래도 현실 세계에서는 그것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 살 사람에게는 얘기해 줍니다. 영의 세계는 이렇다, 저렇다, 하고 말입니다.
사실 오늘날까지 하나님을 믿고 성서를 연구하는 학자들이나 또 수많은 양떼를 끌어가는 목회자들도 죽음에 대해서는 모릅니다. 그런데 오늘날 이긴자의 역사가 시작되니까, 그 이긴자가 영의 문제를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하늘에서도 어느 정도 비춰 주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된 것입니다.
제자들이 주님에게 “우리가 생명을 걸고 따르게 되면 무엇으로 우리에게 보답해 주시겠습니까?”(마19:27) 하고 물었을 때에도, “내가 이기고 영광의 보좌에 앉을 적에 너희들에게 축복을 내려줄 수 있다.”(마19:28)고 언약하신 것입니다. 그러니 그 언약도 무조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이 일단 영광의 보좌에 앉으셔야 받을 수 있는 겁니다.
그럼 왜 그런가? 요즘 내가 계속 말씀드리는 대로, 하나님이 혼자 계시면 문제는 없는데, 사단이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뜻을 훼방하면 하나님도 마음대로 하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