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계셔서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 그때까지 불가불 왕 노릇하시게 돼 있다.”(고전15:25) 이렇게 사도 바울이 얘기했습니다.
그는 하늘나라에 가서 모든 광경을 보고 지시를 받은 사람입니다.(고후12:2) 어느 정도 그가 자신 있게 얘기를 했느냐 하면, “내가 너희들에게 전한 말을 천사가 와서 변경을 시킬지라도 저주를 면치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건 내가 주님으로부터 직접 지시를 받았기 때문이다.”(갈1:8) 이렇게 바울이 얘기를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이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기다리고 계신다고 증거했습니다. 그렇다면 이 마귀가 우스운 존재입니까? 강한 존재라는 걸 사도 바울도 시인을 했습니다.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주님이 기다리실 정도인 겁니다.
또 사도 바울이 말했습니다. “만일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인 줄 알았다면 이 세대의 관원이 우리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지 않았을 거다.”(고전2:8)
제가 얘기를 하면 교회에 있는 모든 분들이 안 믿습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의 얘기를 제시해야만 제 말을 인정합니다. 누가 제 말을 들어줍니까? 안 들어줍니다. 그래서 바울 얘기를 먼저 하는 것입니다.
마귀가 하나님에게 하찮은 존재입니까? 적수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기독교가 자꾸 하나님의 전지전능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