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 젖습니다. 왜? 역사하는 신이 다른 겁니다.

옛날 순교자들은 불과 같은 성령을 받고, 사자 밥이 되어 비참하게 죽어도 그 얼굴 모습이 천사와 같다고 했습니다. 천사의 모습으로 화사하게 변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여러분의 집안이나 친척 중에서 비참하게 썩는 그 시체에다 생수를 바르면 아름답게 변하는 이유가 그겁니다. 역사하는 신이 다릅니다. 이걸 모르시기 때문에 여러분이 오늘날 이긴자를 따른다고 하면서도, 이럴 수가 있나, 저럴 수가 있나, 하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오늘날 이긴자는 하나님의 전권을 맡아 가지고 여러분을 군병으로 길러, 강제로라도 하나님께 갖다 드리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온 세상을 악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들게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이런 섭리의 내용을 모르면 따를 수가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이 이 역사를 따르실 적에, 이해가 안 가서 원망도 하고, 불평도 합니다. 이런 일이 왜 없겠습니까? 그래서 진리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이긴자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를 알게 됩니다.

오늘날 주님이 저에게, “너를 대하는 자가 나를 대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차원에서 우리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실제로 여러분이 아시다시피, 여러분의 집안이나 주위에서 돌아가시는 분들이 무슨 큰 공로가 있고 예수를 잘 믿어서, 일반교회에서 그렇게 경건하게

사시던 목사님들이나, 권사님들, 장로님들이 돌아가셔도 받지 못하는 그런 은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오늘날 여러분들이 이긴자를 만났기 때문입니다.

이긴자를 만나지 않으면 그것이 안 되는 겁니다. 세계 어느 곳에서 찾아봐도 없습니다. 그럼, 그런 시대는 자주 있느냐? 한 시대입니다. “여호와가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슥14:7) 즉, 한 시대로 끝납니다. 두 감람나무 시대가 그것입니다. 처음 감람나무와 두 번째 감람나무가 호흡이 맞든, 안 맞든, 그건 한 시대로 끝납니다.

오늘날 감람나무의 섭리를 모르는 사람들이 우리 역사에 오는 걸 봤습니까? 안 옵니다. 아무리 은혜가 많고 말씀이 오묘하다 해도, ‘자기를 통해야 구원받을 수 있대!’ 이런 생각이 딱 들면 일단 사이비로 돌려 버립니다. 그 이상 깊이 들어가서, ‘왜 이 사람을 통해야 하는가?’ 이걸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도 사이비 종교들도 많으니까. 똑같은 놈이다, 이렇게 해 버리고 맙니다.

여러분은 오늘날까지 주의 종을 따라오는 가운데 하나하나 배워 가면서 일을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럼 지금 현재 주의 종이 어떤 일을 하려고 움직인다면, 그 자체가 누구한테 이득을 드리는 일입니까? 하나님 앞에 이득을 드리는 역사가 되는 겁니다. 그럼 누구에게 결정적인 손해가 갑니까? 마귀에게 손해가 가는 것입니다. 이때 마귀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습니다. 마귀가 바보입니까? 그런데 전 세계를 지배하는 마귀를 우리같이 미약한 힘으로 박멸시킨다, 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