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신과 신의 전쟁에 대하여
이 세상에서 펼쳐지는 전쟁은 우리 육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일제 36년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직전에 가공할 무기인 원자탄이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졌을 적에 모두 무척 놀랐습니다. 한 번 폭탄이 터진 자리는 50년 동안 풀이 나지 않을 정도이고, 그 유전인자가 후손들을 불구자로 만드는 가공할 무기가 50년 전에 사용되었던 겁니다.
지금은 그 50년 전에 터진 원자탄은 비교가 안 되는 핵무기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른 나라도 아닌 북한이 보유하고 있다 해서 세계가 떠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중국에 비하면 50분의 1밖에 안되고, 미국에 비하면 남북한 합해도 48분의 1입니다. 러시아는 더 큽니다. 그런데 러시아 원자로에서 방사능이 방출되어 수만 명이 죽었습니다. 발전소에서 일어나는 방사능이 방출되는 것 때문에 수만 명이 죽었는데, 50년 전 원자폭탄을 과학자들이 TNT 2만 톤이다, 5만 톤이다, 이렇게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