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았습니다.”
이런 게 다 구약 시대의 일입니다. 여호와의 백성들이니까 하나님이 가르쳐 주시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본인이 마음대로 하는 게 아닙니다. 제가, “하나님, 이건 이렇고, 저건 저런데, 이걸 좀 보여주셔야겠습니다.” 하여 보여주심을 받아서 일할 경우는 참모가 필요 없는 것입니다.
옛날에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에서 다윗에게 보여주신 대로 다윗이 그려서 솔로몬에게 주었고, 솔로몬이 그대로 해서 성전이 만들어졌습니다.(대상28:19)
전쟁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명령을 해서 부하들이 나가서 싸우는 전쟁이 있고, 본인이 인솔해서 싸우는 전쟁이 있습니다. 두 감람나무는 뭐하는 존재인가? 부하들을 끌고 나가서 선두에 서서 싸우는 인물입니다. 주님의 지시를 받아서 싸우는 것입니다. 명령해 놓고 뒤에서 지시하는 처지와는 종류가 다릅니다. 나가서 직접 부딪혀야 합니다. 그때 지게 되면 죽습니다. 그럼, 두 감람나무가 죽임을 당한다, 이렇게 기록해 놓았다면,(계11:7) 상대방인 적이 만만합니까? 죽기까지 할 정도니, 영의 전쟁이 얼마나 치열한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령관이 죽느냐, 사느냐 할 정도면 따르는 군대들은 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