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40일 동안에 이곳저곳 나타나셔 가지고, “내가 살아났다.” 이렇게 증거를 하셨던 겁니다. “너희는 다른 보혜사가 올 때까지 기다려라. 다른 보혜사가 오게 되면 너희는 그 성령을 받고 땅 끝까지 내 증인이 되어라.”(행1:8) 이렇게 당부하시고 하늘나라로 올라가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쳐다보니 주님은 안 보이고 그들 옆에 흰옷 입은 두 사람들이 있는데, 그 두 사람들이 하는 말이 “너희가 왜 하늘을 쳐다보느냐? 이렇게 올라간 예수는 너희가 본 대로 다시 오시게 되리라.”(행1:11)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님은 하늘나라로 가신 겁니다. 제자들은 주님이 다른 보혜사를 보내주신다고 약속했으므로 모여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이윽고 베드로를 위시하여 당시의 12제자들과 믿는 120명의 성도들에게 뜨거운 불이 내려, 그들은 힘이 솟아나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증거했던 겁니다.
그런데 “성경에 기록한 대로 여러분이 나를 믿게 되면 속에서 생수가 강같이 흘러넘치게 됩니다.”(요7:38) 하고 말씀했는데, 그 생수의 은혜가 당시에 믿는 사람들에게 왔습니까? 안 왔습니다. 만일 다른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비롯되는 진리의 성령을 받아서 초대교회가 시작됐다면 지금 전 세계의 기독교는 양상이 훨씬 달라졌을 겁니다.
주님은 초대교회 교인들에게, 이긴자가 나오면 주의 보좌에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