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

간절히 말씀하신 내용을 읽겠습니다.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 생명수 샘물을 유업으로 받게 되리라.’”(계21:5-7)

누구에게 주시겠다고 하셨습니까? 이긴자에게 유업으로 주신다는 것입니다. 유업이 뭡니까? 상속권입니다. 여러분, 세상으로 말하면 아버지가 아들을 놓고, “야, 너는 내 유업을 이어라. 넌 내 유업을 이을 자야.” 이렇게 말합니다. 자기의 상속자다, 그 말입니다.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목마른 자에게 주긴 주겠는데, 이긴자에게 유업으로 맡긴다 하는 것입니다. 이긴자가 나오면 이걸 그에게 상속권으로 주겠다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지 또 보겠습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계21:7) 이게 인간이 하는 이야기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아무도 이 성경은 부인하지 못합니다. 생수를 유업으로 받게 되면, 그는 하나님의 아들의 대우를 받는다는 겁니다. 아들은 아닌데, 아들과 같이 대우를 해 주겠다는 겁니다.

성서 66권 가운데 어느 선지자가 하나님의 아들의 대우를 받는다는 구절이 있습니까? 다 종입니다. 이것은 어떤 특정인을 증거하고

28 에덴의 메아리16권
Chapter 1

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성경 말씀 자체를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이 땅에 계실 때 하나님의 아들은 율법을 주장하신 분입니다. 왜 안식일을 안 지키느냐고 주님에게 항의하니까, ‘내가 안식일의 주인공’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12:8) ‘내가 안식일의 주인공인데, 안식일이 뭐 필요하냐? 내가 가는 곳이 안식이고, 내가 있는 곳이 성전’이라는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게끔, 즉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겠다고 약속을 하셨다면, 그 존재는 어떠한 상태에서 무엇을 하든 하나님과 부자지간처럼 대우를 받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저에게, “나를 부를 때 아버지라고 불러라.”라고 하시고, “너를 대하는 자가 나를 대하는 것이니라.”고 하신 겁니다.

여러분은 체계가 서야 합니다. 체계가 서야만 모든 의문이 사라집니다. 오늘날 여러분이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실질적으로 받는 것은 2천 년 동안 내렸던 불과 같은 성령이 아닙니다. 앞선 역사에서부터 생수의 성령이 임했던 겁니다.

그런 성령을 받은 사람들이 그 은혜를 짓밟아 버리게 되면 누구의 살과 피를 짓밟아 버린 겁니까? 앞선 역사에 있던 사람들은 지금 주의 살과 피를 짓밟아 버린 범죄자가 되어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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