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가 선악과를 먹기 전 상태로 돌아오게 한다면 원상복귀가 되는 겁니다.
어느 권사님이 돌아가셨다면 자기가 죽어서 신이 됐다는 것을 압니다. 육으로는 가지 못하는 곳으로 날아가고, 건너지 못하는 강도 건너갈 수 있습니다. 육의 세계에서 물 위를 걸어가는 것처럼 느낍니다. 우리는 현재 물 위로 못 가는데, 마음대로 다닌다면 그 세계가 얼마나 재미있겠습니까?
반대로, 두들겨 맞고 물고문을 당하는 것도 대단히 복잡합니다. 물고문을 받아 꼴까닥 하고 졸도하면 그 다음은 고통을 모릅니다. 그걸 까무러쳤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영의 세계는 졸도라는 게 없습니다. 졸도를 해야 고통이 없는데, 졸도하는 일이 없게 되면 고통이 약합니까? 강합니다. 환장할 얘깁니다. 이게 사실입니다. ‘아이고, 죽어도 재미있겠다.’ 이렇게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죽는다고 당장 무슨 형벌이 내리고 이런 게 아닙니다. 영의 세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반드시 안내자가 옵니다. 영의 세계가 우리 눈에는 안 보여도, 신의 세력에게 끌려갑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런 질문을 합니다. 원자탄이 떨어져 10만 명이 모두 죽었다면 어떻게 다 데려가느냐고. 그건 문제가 안 됩니다. 그래서 신입니다. 그 수가 천천이요, 만만이라는 느낌을 갖는 게 그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하나님을 믿으면서 조심스럽게 영의 세계를 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