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주님의 모든 권세를 맡아 가지고 역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하늘에서는 이긴자를 활용하는 겁니다. 주의 종이 여러분에게 손을 대면 성령이 여러분 속에 들어가면서 여러분 속의 악령과 부딪히는 것입니다.

만일 주님이 직접 믿는 사람들에게 역사하신다면 이긴자의 안찰이 필요합니까? 필요 없습니다. 이긴자는 주의 신을 전달하는 겁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러분의 눈엔 안 보이고, 이긴자만 눈앞에 있으니까, 사람의 움직임만 가지고 판단하여 거부감이 생기는 겁니다. 그 거부감이 없어지고 받아들일 때 체계가 섰다고 하나님은 말씀하시는 겁니다.

36 에덴의 메아리16권
Chapter 3

3. 대제사장의 옷에 대하여

인간이 살다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영의 세계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이 우리들이 갖는 궁금증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영은 존재하는 것이고, 영의 세계는 지금도 있습니다. 그 영의 세계에서 심판을 거쳐서 만나는 순간의 장면을 묘사한 찬송가 532장을, 내용을 생각하면서 부르겠습니다.

보시오 즐거운 우리 집 밝고도 거룩한 성안에
거룩한 백성들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있겠네
거기서 거기서 기쁘고 즐거운 집에서
거기서 거기서 거기서 영원히 영광에 있겠네

대제사장이 입는 옷은 값으로 따져도 오늘날 수억 원의 가치가 있는 옷이었습니다. 그럼 여호와께서는 왜 그렇게 호화로운 옷을 요구했겠습니까?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왜 사치스러울 정도로 각종 보석이 박힌 흉패를 가슴에 붙이는 그러한 옷을 지어 입도록 특별 지시를 하셨는가?

광야 생활을 하는 백성들은 옷 한 벌 가지고도 평생을 입도록 했습

에덴의 메아리16권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