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이 초대 제사장으로 하나님 앞에서 입은 의상을 역대의 대제사장들이 예수님 때까지 입었습니다. 가야바 대제사장은 아론이 입던 옷차림으로 주님을 심판한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생전에 하신 말씀이 뭐냐 하면, “너희가 구약 성경을 상고하면서 영생을 얻고자 믿지만, 그 구약 성경이 바로 나를 위해 기록한 것이다.”,(요5:39) 또 말씀하시기를 “지금까지 모든 선지자들이 많은 말씀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기록했지만, 인자가 오게 됨으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있었던 성경의 강령과 율법과 규례와 모든 언약들은 대제사장 사가랴의 아들 세례 요한 때까지만 유효하다.”(눅16:16)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할례가 필요 없어진 것입니다. 그러나 바울은 할례를 폐지시키려고 했기 때문에 감옥에도 들어가고 매도 맞았습니다.(갈5:11)
그런데 주님은 보내심을 받은 자를 영접하면 보낸 자를 영접하는 것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요13:20) “내가 스스로 와서 너희들에게 말하면 무슨 권위가 있겠느냐? 나는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다. 나는 너희들이 섬기는 여호와의 아들이다. 그래서 나를 믿는 것이 복된 일이다. 여호와 하나님을 믿으니 곧 나를 믿어라. 나와 하나님은 일체기 때문에 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을 믿는 것이고, 하나님을 믿는 것이 곧 나를 믿는 것이다.”(요14:1 참고) 이렇게 주님이 주장하신 겁니다. 그러나 신앙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람된 말로 들리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