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 된 겁니다.
지금 한국의 기독교는 대단히 활력이 넘쳐 있습니다. 숫자도 많아졌고, 믿는 분들이 나름대로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나라는 기독교가 생활화 되어 있습니다. 교회는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이 우리에게 필요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이 아프면, “예수 믿어라. 병이 낫는다.” 취직이 안 되면, “하나님께 기도해라. 취직이 된다.” 이런 식입니다.
기독교는 시작부터가 희생을 요구하는데, 현실은 이것과 거리가 먼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좋든 싫든 하나님의 섭리를 받들도록 부르심을 받다 보니까, 배우고 알아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성경에도 인봉한다는 말이 나옵니다. 왜 인을 봉하는가? 비밀로 감춰 두는 겁니다. 그 비밀은 인을 뗄 자라야만 아는 것입니다. 인봉한 내용은 하나님의 비밀들인데, 그 인을 떼지 않으면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럼 그 안에 인봉한 내용이 뭐냐? 그게 바로 신의 비밀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자 이해를 못합니다.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 내용이 담겨 있는 것이 바로 신의 비밀입니다. 그래서 인봉하라는 겁니다. 때가 되면 인을 뗄 자가 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의 종에게도 하나님의 역사를 맡기실 때, “입을 봉하고, 너 혼자 알라.”는 겁니다. 일반인들이 알아서는 안 될 얘기가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