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42달 동안 일할 권세를 맡은 자는 음녀가 아니고 짐승이라고 했으니, 그 42달의 고통을 겪는 게 두 감람나무라면, 짐승의 시대에 두 감람나무가 고통을 겪는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건 천 년이 지난 다음의 일입니다.

그러면 이 시대에 두 감람나무가 활동하는 것을 가로막는 세력은 누구냐? 짐승의 앞잡이 음녀입니다. 성경에는 음녀가 패하는 광경이 나옵니다.(계17:6, 16) 음녀가 패하면 짐승이 등장합니다. 바로 이쪽도 이긴자가 패하여 1,260일을 도망갔다가 다시 힘을 얻어 회복하게 됩니다.(계11:11, 12:14)

그 후에 나타나는 인물이 있습니다. 그는 어린 양입니다. 그러면 어린 양은 누구하고 싸우느냐? 짐승하고 싸우게 되는 겁니다.(계19:19) 그래서 짐승하고 어린 양하고 싸우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것은 신끼리의 대결하는 장면입니다. 저쪽은 어둠이고, 이쪽은 빛입니다. 빛은 여호와, 어둠은 용, 여호와의 아드님이 예수님이라면 마귀의 아들 역할을 하는 존재가 짐승이고, 짐승의 앞잡이가 음녀라면, 그리스도의 앞잡이는 이긴자입니다.

이긴자가 어떠한 역사를 하려고 할 적에 가로막는 세력은 음녀인데, 이 음녀는 많은 물 위에 앉은 것처럼 안 스며드는 곳이 없다 이겁니다. 지금 여러분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질 때, 전쟁을 하면, 어둠의 세력이 눈에 안 보여도, 여러분은 음녀하고 싸우는 거다, 하는 겁니다.

그러나 하늘의 군대가 차게 되면 두 감람나무는 짐승과 싸우다 지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성도의 권세가 깨지는 것입니다.(계11:7, 13:7) 그리하여 도망을 갔을 때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납니다. 그게 다 비유입니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겪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거저 되는 게 아닙니다.

이런 얘기를 지금 곳곳에서 예배를 드리는 분들이 상상이나 하느냐 이겁니다. 2천 년 동안 모르던 얘긴데. 상상도 못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