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다. 그 새끼가 뭘 알겠습니까? 본능적으로 찾아가는 겁니다. 유전인자에 의해서, 본능적으로 그 주머니 안에 들어가서 젖을 빨아 먹고 그 안에서 큽니다.
아담은 본래 잠을 안 자던 존재입니다. 그런데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다는 때부터 생명체에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변화가 일어난 상태에서 둘이 지내게 되니, 하나님이 아담을 창조하셨을 때의 그 생명체하고,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에 하와라는 생명체를 만들어서 둘이 서로 의지하고 지내게 한 생명체는 다릅니다.
이건 기독교에서 까맣게 모르는 얘깁니다. 제가 처음 여러분에게 얘기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것을 에덴성회를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말을 안 한 것입니다.
만약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지 않고 눈이 말똥말똥한 상태에서 하와를 만들었으면 하와도 안 잡니다. 잠을 안 자는 유전인자를 가진 생명체이기 때문에, 자지 않습니다. 우리는 잠을 자야 하는 유전인자를 갖고 나왔기 때문에 잠을 자는 겁니다.
지금 제가 말씀드린 대로, 아담을 하나님이 깊이 잠들게 하신고로, 아담의 후손들은 잠을 자야 하는 이런 조건을 타고 나게 됩니다. 만약에 하나님이 아담에게 “내가 처음에 내 형상을 따라 만든 대로 넌 그냥 지내라.” 이랬으면 잠을 안 자도 됩니다. 그런데 변화가 일어난 겁니다. 아담을 잠들게 할 때에 아담의 내부에 변화가 일어난 것입니다. 변화가 안 일어나면 잠이 안 오니까, 하나님이 변화를 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