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시키지 않고 여러분이 직접 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에 하나님의 종들이 아니고, 하나님의 아들을 직접 보내신다 할 때는 그 일이 가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겁니다. 그 일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인물이 바로 아브라함이었던 겁니다. 이건 전 인류에게 해당하는 얘깁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의도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보실 적에 아브라함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브라함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겠다는 의도가 중요한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이 땅에 오셨을 때 하시는 말씀이 그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의 의도를 아시기 때문에, “이제 내가 왔다. 너희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다, 뭐 선지자 누구다 하고 다 중요시하지만, 그 모든 인물들이 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웠다.”(요5:39) 하신 겁니다. 그런데 ‘내가 왔으니 그 사람들은 할 일이 다 끝났다.’ 하는 겁니다.
아브라함으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이 나타나시는 순간까지, 즉 하나님의 의도가 이루어지는 순간까지 지상에서는 수천 년이 지나온 겁니다. 하늘에서는 별 것 아닌데, 지상에서는 긴 세월이 흘러서 주님이 오신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말씀하시는 겁니다. “모든 성경에 기록된 강령과 율법과 원리는 세례 요한 때로 끝났다.”(눅16:16) 이제 ‘내가 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