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5

킬 것인즉, 악의 세력이 다시는 침투하지 못할 것이요, 너를 더럽히지 못할 것이다.” 주의 보혈로 씻어 주신 다음 다시 더럽힘을 당하지 않도록 주께서 지켜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오늘날 이 시간까지 이 역사를 끌어오는 동안, 여러분들이 보기에는 이 이영수가 개인으로 움직여 온 것 같지만, 이영수와 교류하는 성령은 그리스도께서 주신 겁니다. 그것으로 여러분들을 이끌고, 그 재료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주님 앞에 세우는 것이 오늘날 이 역사입니다.

이것은 세상 사람들이 보는 눈으로 봐서는 모릅니다. 상상도 못합니다. 오늘날 제가 축복하면 죄가 씻겨 나가고, 지옥 갈 사람이 구원받아 가는 자격을 얻는 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보혈이 그곳에 담겨지는 연고입니다. 다른 것은 필요 없습니다.

오늘날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 샘물을 값없이 주는 생수의 은혜는 주님 생존 시에 없었던 은혜입니다.(계21:6-7) 주의 피권세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고로 여러분들은 앞으로 신앙을 지킬 적에 핵심을 어디에 두고 신앙을 지켜야 하는가를 정확히 알아야 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걸 분별하지 못하고 따라온다면 헛된 겁니다.

116 천국은 있는가?
Chapter 16

16. 부활, 썩지 않을 것으로 다시 사는 것

1987년 4월 19일, 주일 낮 설교 중에서

오늘 이 시간에 우리가 부활절 예배로 모였습니다. 비단 우리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주의 부활을 축하하고 기뻐하고, 또 자신들도 주님의 부활을 힘입어서 부활할 것을 믿고 이 시간에도 예배들을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해마다 전하는 말씀이지만, 성서의 말씀을 우리가 잠시나마 생각을 해 보는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전에도 여러분들한테 말씀드렸지만, 사람들은 죽었다 살아나는 것을 부활이라고 압니다. 그러나 그것은 부활이 아닙니다. 그래서 간증을 한다 해서 부활했다, 죽었다가 사흘 만에 살아났다, 혹은 뭐 닷새 만에 살아났다, 관 속에서 나왔다, 등등 얘기들을 합니다. 그래서 부활 집사다, 부활 목사다, 그러한 간증을 합니다. 그러나 부활이라는 건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 부활이라는 것은 성서의 말씀과 같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사는 것’을 말합니다.(고전15:53) 죽었다가 다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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