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생명체로 바뀌는 게 부활입니다. 우리 주님이 부활을 하신 고로 그게 이루어지는 겁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청년에게 나타나실 땐 그들이 몰랐다가, 나중에 주님의 옛 모습을 보여주자, ‘아이고 선생님!’ 하고 보니까 순식간에 사라지셨습니다.(눅24:31)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나타나십니다. 어디 한군데 ‘뼈와 살이 있다.’ 하니까 주님이 그대로 일어나셨다고 압니다. 하늘나라는 육을 가지고 가는 곳이 아닙니다. 썩어질 생명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만들어져서 영생하는 조건을 가지고 들어가는 게 하늘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