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7

그래서 요한 계시록에서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한다, 하는 구절이 나오는 겁니다. 그게 엄청난 이야기입니다.

그러면 기독교 역사가 생긴 지 벌써 얼마나 지났습니까? 전 세계에서 얼마나 많은 분들이 하나님과 주님을 믿어 왔고 현재도 믿고 있습니까? 그런데 유일하게 이곳에 성전을 지으라고 지시하신 여호와께서 저에게 하신 말씀이, “너를 따르는 양떼들이 이 성전을 통해서 내 나라로, 내 곁으로 오게 되리라.” 이게 아무 때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이 시대의 축복입니다.

132 천국은 있는가?
Chapter 18

18. 책을 받으시고 하나님의 뜻을 아신 예수님

2007년 2월 18일, 주일 낮 설교 중에서

기독교가 흘러내려 온 역사를 보면, 천국에 간다는 희망 속에서, 이미 천국은 하나님께서 예비해 두셨다, 이렇게들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찬송들이 ‘예비해 두셨다’ 하는 가사들이 많습니다.

우리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주신 말씀 가운데, 하늘나라로 주님이 가신다니까 제자들 중에 한 사람이, “저도 따라가겠습니다.” 이렇게 얘길 했더니 주님 말씀이, “지금은 너희들이 올 수가 없다. 내가 가서 너희들이 올 수 있는 곳을 예비해 놓은 다음에야 너희들이 올 수 있다.”(요14:3) 이렇게 말씀하신 게 있습니다. 당시에 주님이 하신 말씀의 의도도, 하늘나라는 믿는 사람이라고 해서 아무나 가지 못한다는 뜻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너희들이 거처할 곳을 내가 예비한 다음에 와라.” 이렇게 주님이 말씀하신 겁니다.

이 땅에서 주님 자신이 아버지의 깊은 사정을 다 알고 계셨던 시절이 아니기 때문에, 착오도 없지 않았었다, 하고 제가 말씀을 드렸습니다. 감히, 주님이 이 땅에 계실 적에 하신 말씀들에 착오가 있었

천국은 있는가?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