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고 하는 것은 누구도 시인하기 어려운 얘기입니다. 그것은 주의 종도 오늘날 주님을 맞이해서 영적으로 가르침을 받았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건데, 사실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 하신 말씀을 시정하실 필요가 있어서, 서둘러 요한에게 계시를 주셨다는 것을 제가 요즘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그들이 죽기 전에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인자가 그 왕권을 가지고 오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마16:28) 그러나 이미 이천 년이 지났지만, 주님은 오지 못하고 계십니다.
우리 주님도 이 땅에 오셨을 적에는 오직 당시 해야 할 사명을 알고 일을 하신 겁니다. 주님이 그 길만 가신 거지, 그 밖의 하나님의 깊은 의도를 시행하러 오신 분은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님도 그 한계 안에서의 일 외에는 논하지 않으셨습니다. 하실 수도 없었던 겁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실지라도 내용을 모르셨기 때문에.
구태여 하나님의 아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닌 그런 분야를, 아드님이실지라도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시지 않습니다. 그 당시에 우리 주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하실 일만 하나님께로부터 받아서 움직이신 겁니다. 주님도 그걸 시인하셨습니다. “나는 모든 것을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아버지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내 아버지의 뜻에 따라 움직일 뿐이다.”(요6:38-39) 그래서 예언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나실 때부터 십자가를 지고 하늘나라로 가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