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떼고 이루시기에 합당한 존재로 등용이 됩니다.(계5:9) 그것은 바로 십자가를 지심으로 ‘다윗의 뿌리가 이겼다.’, 즉 승리했기 때문입니다.(계5:5) 그것을 멜기세덱의 제사장이라고 합니다.(시110:4, 히6:20)
그의 권한이 뭐냐? 하나님의 권한을 이어받는 겁니다.(시2:8) 하나님의 권한을 이어받으신 주님이 그때 비로소 여호와께서 비밀로 하신 내용, 이 땅에 계실 적에 하늘 아버지만 아신다, 하신 내용을 우리 주님이 아시게 되셨습니다.
그걸 아시게 되니까, 지상에 계시면서 모르셨을 때 설교하셨던 내용들에 하자가 있었다는 것을 주님은 생각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것을 보완시켜야 할 상황이 된 겁니다. 그런데, 이미 하나님께서 그런 일을 할 하나님의 종들을 정해 놓으셨습니다. 그게 바로 두 감람나무입니다.(슥4:12-14, 계11:3-4)
‘메시아가 이 땅에 오셔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고 해야 될 일이 있다.’고 예언하는 그 시점에 두 감람나무라는, 온 세상의 주를 모신 존재가 나타날 것이 예언된 것입니다.(슥4:14) 그리고 ‘메시아가 이러저러한 걸 만들어 놓으면 그 다음 두 감람나무는 이어서 이런저런 일을 연결시켜서 하게 된다.’ 하며, 서로 연관되도록 예언을 주시면서, 감춰 두셨던 겁니다.(슥3:9, 6:13)
그것은 우리 주님이 이 땅에 계실 때는 전혀 모르셨던 내용입니다. 감람나무가 뭐하는 인물인지, 주님도 전혀 모르셨던 겁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