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호와께로부터 보여주심을 받고 성령의 감동을 받아서 기록한 것입니다.
여기서 봐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하시는 말씀이, 태어나기도 전의 인물을 다윗에게 예언하실 적에, 그에게 원수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를 당신의 우편에 앉게 하시는데, 언제까지냐 하면,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의 원수가 발등상 되기까지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대로 나사렛 예수는 여호와의 우편에 앉아 계시는 자격을 얻으셨습니다. 그걸 또 누가 증거했느냐? 스데반이 증거를 했습니다. 스데반이 “보라, 내 주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다.”(행7:55) 하고 증거하고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고 하나님의 우편에 앉는 자리를 성서에서는 멜기세덱의 제사장이라고 했습니다. “여호와는 맹세하고 변치 아니하시리라. 이르시기를 ‘너는 멜기세덱의 반차를 좇아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시110:4) 하고 다윗이 말한 겁니다.
여호와 우편에 앉아 계신 분이 주님이신데, 주님에게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원수가 있습니다. 원수라는 것은 시시한 존재가 아닙니다. 원수라면 막상막하의 세력을 말합니다. 막상막하의 세력이 발등상 될 때까지 멜기세덱의 제사장의 직분을 가진 예수님께서는 불가불 하나님의 우편에서 왕 노릇을 한다고 했습니다.(고전15:25)
여호와께서 주께 멜기세덱의 제사장의 직분을 주신 것은 하나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