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1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라는 말을 하는 겁니다.(계7:3) ‘우리’라는 것은 이 천사와 이긴자를 말하는 겁니다. 이긴자의 사명이 바로 하늘 군병의 나머지 수를 채우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함께 일을 할 천사들에게 주님께서 이긴자를 소개시키는 절차가 있는 겁니다.(계3:5) 구약의 역사는 실제 하나님의 섭리의 그림자입니다.

162 천국은 있는가?
Chapter 22

22. 이긴자의 그림자, 야곱

2002년 9월 21일, 29주년 기념예배 토요일 저녁 설교 중에서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섭리를 알기 전에는 모든 것을 인간 위주로 해석하고 또 이해할 수밖에 없습니다. ‘신령한 것은 신령한 것으로만 분별한다.’(고전2:13)는 성경 말씀처럼, 영의 문제는 자신이 영적으로 서기 전에는 이해를 못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도 주께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계시를 받은 말씀을 전할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모든 것을 먹을 만한 믿음이 있고, 연약한 자는 채소를 먹느니라. 먹는 자는 먹지 않는 자를 업신여기지 말고, 먹지 못하는 자는 먹는 자를 판단하지 말라. 이는 하나님이 저를 받으셨음이니라.”(롬14:2-3)

오늘날 주의 종이 이 역사를 시작할 무렵에 여호와와 주님께서 많은 것을 보여주시고, 이끌어 가는 모든 원리를 가르쳐 주셨지만, “때가 되기 전에는 밝히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듣는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얘기는 해 봤자 소용이 없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그것을 납득하고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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