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성경에 있는 대로, “모든 선지자들의 율법과 강령은 선지자 세례 요한 때로 모든 것이 끝나리라.”(눅16:16)고 하셨습니다. 구약 성경에 나타나 있는 모든 원리를 사실상 메시아가 나타나 마무리 지었다, 하는 얘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이 지상에 계실 동안, 하고 싶은 말씀을 다 하신 게 아닙니다. “내가 너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요16:12) 그렇다고 가만히 계시겠다는 뜻이 아닙니다. “내가 아버지께로 가서 너희에게 다른 보혜사를 보내 주면 그 보혜사가 내가 너희에게 못한 말을 너희에게 가르쳐서 너희로 하여금 진리 가운데로 이끈다.”(요16:13)고 했습니다.
그리고 올라가셨습니다. 올라가신 연후에 예수님은 하나님께로부터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받았습니다.(계5:7) 그 책을 보시고 하나님께서 정하신 섭리를 온전히 알게 되셨습니다. 그 결과 당신을 대신해서 이 땅에서 일을 해야 할 존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신 겁니다.(계11:3-4)
하나님을 믿고 주님을 믿는 온 백성들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알지 못하고 믿기 때문에, 주님께서는 그 말씀을 이스라엘 민족에게 통보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열심히 나를 위해서 충성도 하고, 열심히 나를 위해서 목숨도 버리고, 갖가지 고통을 당하면서 나를 위해서 애쓰는 것을 나는 안다. 그러나 너희들이 알아야 할 일도 있고, 너희들이 이루어야 할 일도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너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