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느니라. 내가 새길 것은 새기며, 이 땅의 죄악을 하루에 제하리라.”(슥3:9)
그러면 좀 더 깊이 있게 말씀을 해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도 설명한 대로, 대제사장 여호수아는 실질적으로 하나님께서 스가랴 선지자에게 보여주실 때에 정결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를 하나님이 보여주셨습니다. 사탄이 여호수아를 더럽히는데, 천사가 서 있는데도 불구하고 차단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 더러워지고 더러워지지 않는 문제가 사람의 힘으로 해결이 됩니까? 안 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더러워진 것을 정결하게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겠다 이겁니다. 이러한 길을 만들어 놓기 위해서는 먼저 ‘순’이 나와야 된다, 하는 겁니다. 순이 나오고, 한 돌에 일곱 눈이 박혀야 된다, 이겁니다.
그걸 만들게 되면 이 땅의 모든 죄를 하루에 제하여 버리는 일들이 만들어집니다. 이때 새길 것은 새기고, 제할 것은 제하는 역사가 이루어지게 된다, 하는 것을 말씀했습니다. 그때에 수많은 사람들이 이 대제사장 여호수아처럼 정결하게 되고, 여호와 앞에 같이 앉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보여주시고 있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주님이 오시기 전에 온전히 정결케 하는 일이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주님이 그 재료를 만들기 위해서 이 땅에 오신 겁니다. 주님이 오셔서 십자가를 지시고 산 제물이 되심으로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