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꼭지가 안 떨어지는 것을 알겠느냐? 익지 않으면 거둬들일 수 없다. 따르는 양떼들이 완전히 익지 않으면 너는 거둬들일 생각을 말아라. 본인도 들어올 생각을 말아라.”
바로 우리 역사가 거둬들이는 역사라는 것을 강조하신 겁니다.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주어진 숙명이거늘, 주 여호와 하나님의 특명이 그러하니, 단 한 사람이라도 익지 않으면 거둘 수가 없는 겁니다. 그러니 곡식이 익게끔 하기 위하여, 보여주심에 의하여 이룬 성전인 고로, 여러분이 앉아 있는 이 성전을 일컬어서 ‘알곡성전’이라 붙이게 된 겁니다. 이 장소는 계시록에 예언된 일이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옛날 모세에게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대로,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으로 너희 백성들을 인도하여 들이라.” 하셨지만, 오늘날 제가 할 일은, “단 하나라도 좋으니, 내게 필요한 숫자를 만들어라.” 하신 대로, 하늘 군병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여기는 숫자를 모으는 곳이 아니라는 거, 새로운 생명이 들어오는 것도 반갑지만, 단 한 사람이 오더라도 그 사람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그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만드는 사람에게는 어려움이 있게 됩니다. 그러기에 고달픕니다.
이 성경 구절에 있는 것처럼, 이긴자는 낫을 든 존재입니다. 거두는 존재입니다. 그 존재가 움직일 때는 거기에 뽑힘을 받으려면, 익다 만 것도 안 됩니다. 완전히 만들어져야 거둘 수 있습니다. 그걸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