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니다.
아무리 세상에 배짱이 좋은 사람도 죽음이 눈앞에 오면 하나님을 부릅니다. 총칼을 가지고 무수한 숫자를 죽인 영웅호걸들도 죽음이 눈앞에 오면 숙연해집니다. 겸허한 자세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죽음 앞에는 잘난 자가 없습니다. 이 두려운 공포의 죽음을 환희와 기쁨으로 맞이할 수 있게 해 주는 선물이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영생의 복입니다. 영생의 복을 오늘날 전해 주는 존재가 성경에 기록한 ‘낫을 든 자’입니다. 무엇을 주고도 바꿀 수 없는, 그래서 혹자들은 은혜 받은 생명을 ‘우주보다 귀한 생명’(마16:26)이라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들은 우주보다 귀한 생명을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역사에 들어온 겁니다.
믿음을 갖는 의도가 어디 있느냐? 영의 세계라는 또 다른 세계에서 버림받지 않고자 하는 겁니다. 기독교가 생긴 이후 2천 년간 수백억이 죽어갔습니다. 순교자들 외에는 전부가 다 음부로 끌려갑니다. 마귀 두 마리가 옵니다. 안 가려고 해도 그럴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들이 심하게 앓다 죽는 사람을 보십시오. 헛것을 보는 것처럼, 안 갈래, 안 갈래, 하다가 죽어 버립니다.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여도, 그 죽는 사람 눈에는 보입니다. 뿔이 둘 달리고, 꼬리가 달리고, 초콜릿색 마귀가 와서 데려갑니다. 안 갈래, 안 갈래, 끌려가면서 보니까 자기와 똑같은 이가 누워 있습니다. 끌려가는 것은 영이고, 누워 있는 것은 자기 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