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 기독교회가 그 내용을 모른 겁니다. 지금도 모릅니다. 어떻게 돼서 이런 요한 계시록이 나오게 됐는지조차 모릅니다.
사실상 지금 우리 역사에 들어온 모든 분들이 노력한 결과 가지각색의 층하가 다 있는데, 우리 역사에 아무리 많은 숫자가 들어와도 세마포를 입는 자격에는 커트라인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그 선을 못 넘으면 아무도 못 입는 겁니다. 한 사람이라도 좋다 이겁니다. 그것이 오늘날 이 시대의 역사입니다. 이 역사를 시작하기 전에 여호와께서, “네가 이제 모든 것을 알지 않느냐? 14만 4천 중에 하나가 될 수 있는 자를, 단 한 사람이라도 좋으니까 만들어라. 자격을 갖추지 않으면 들어올 생각을 말고, 너도 들여놓을 생각을 말라.” 하신 겁니다.
세마포를 입는 것은 주의 종과 여러분들의 호흡이 안 맞으면 불가능합니다. 주의 종 혼자서도 안 되고, 여러분들 스스로도 안 됩니다. 그건 주의 종과 여러분들이 호흡이 일치되어 만들어야 하는 작품입니다. 그래서 ‘들어올 생각을 말라.’ 하는 건 여러분들에게 해당하는 얘기고, ‘들여놓을 생각을 말라.’ 하는 건 저에게 해당하는 얘기입니다. 들어올 자와 들여놓을 자가 호흡이 맞아야 이루어집니다. 인간이 만든다고 해도, 제 힘으로 하는 게 아닙니다. 맡겨 주셔서 하는 겁니다.
14만 4천이 기록되는 어린 양의 생명책은 창세 이후로 뽑힘을 받은 자들이 기록되는 책이요, 어린 양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책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