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바로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이다 이겁니다.(계17:14) 이 사람들은 어린 양과 더불어서 짐승이란 마귀를 이길 수 있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계17:14) 요한 계시록에서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는 인물들이 나타나 있습니다.(계13:8) 창세 이후로 어린 양의 생명책에 녹명된 자들만큼은 짐승에게 지질 않는다 이겁니다. 그러므로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이 곧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입니다.
하늘나라에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이 거룩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어린 양을 따라간다고 했습니다.(계19:14) 이 사람들을 향해서 ‘하늘의 군대’라고 명칭을 줬습니다. 부르심을 받고 빼내심을 받고 진실한 자들이 곧 하늘의 군대입니다.
그렇다면, 요한 계시록의 얘기대로, 앞으로 영의 세계가 펼쳐질 때는 반드시 전쟁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 전쟁은 사람들이 하는 전쟁이 아닙니다. 바로 신끼리 하는 전쟁입니다. 이 땅에 계실 때 주님은 사람이었지만, 이제 여기서 나타나는 어린 양은 사람이 아닙니다. 신입니다. 이 신에게 짐승이라는 신이 도전을 하게 됩니다.
이 전쟁을 할 적에 짐승이란 존재 혼자 나가는 것이 아닙니다.(계19:19) 마귀 괴수가 자기에게 속한 모든 조건들을 짐승에게 다 맡겨 줍니다. 그러니까 그 세력이 엄청난 것입니다. 이 짐승이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권세를 받으신 어린 양과 전쟁을 합니다. 이것이 마지막 전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