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한 때, 두 때, 반 때
2001년 12월 2일, 주일 낮 설교 중에서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말은 기독교 안에서 가장 소중한 얘기이면서도 수수께끼로 남은, 너무나도 알기 힘든 얘기 중에 하나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그것이 빛과 어둠의 싸움의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믿고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조건만을 알고 있었는데, 이제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얘기가 나오면 알기 싫어도 알아야 하는 내용이 대두됩니다. 그것은 바로 악의 조건입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라는 조건은 우리로서는 반갑지 않은 조건입니다. 그 이유가 여호와께서 최고의 도전을 받는 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만 아시도록 보안조치가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보안조치를 깨고 뚜껑을 열어야 되는 시대가 옵니다. 바로 마지막 때입니다.
마지막 때라는 것을 무엇을 뜻하는가? 전쟁을 선포해서 하나님 측에서 마귀를 꺾는 때를 말합니다. ‘한 때, 두 때, 반 때’를 지나야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마지막을 기다리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