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칠 때 작전을 써야 됩니다. 그 전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요한 계시록입니다.
창세 이후로 생명책에 녹명되어 있는 자가 아니면 무저갱으로부터 나오는 짐승에게 꼼짝없이 벌벌 떨고 경배를 한다고 그랬습니다.(계13:8) 그러면 무저갱으로부터 나오는 짐승이 어떻게 생긴지도 모르고, 어떤 힘을 가졌는지도 모르는 자들이 어떻게 전쟁을 하느냐 이겁니다. 백억이 있으면 뭘 하고, 천억이 있으면 뭘 합니까? 적을 모르는데.
그래서 그 전략을 깨달아서 전쟁할 수 있는 힘을 소유할 수 있는 자들만 기록한 책이 어린 양의 생명책입니다. 그 책에 녹명된 자들만은 “무저갱으로부터 나오는 짐승이 이러한 존재이니, 너희들은 싸울 때 이러한 무기들을 갖고 이러한 여건을 가져야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 하고 주님이 알려주시는 겁니다.
요한 계시록에는 받은 자밖에 모르도록 하나님이 마귀와 싸우는 각본을 봉함을 해 놓으신 겁니다.(계2:17) 총사령관이 아니면 알 길이 없습니다. 누구만 아시느냐 하면, 십자가에 못 박혀서 승리하신 대가로 일곱 인으로 봉한 책을 떼는 분만이 알 수 있는 겁니다. 그 비밀을 주님이 단 한 사람, 이긴자에게 전달해 줍니다.(계2:17) 그러면 그 자가 움직이는 모든 여건은 곧 주님이 뒤에서 움직이는 것과 똑같은 역할을 합니다. 영적인 잠망경과 같습니다.
그럼 24시간 중에 단 0.1초도 마귀가 그 존재에게 못 들어가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