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도 앞으로 이루어지는 영의 세계에 대해서 잠깐 성서 말씀을 통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요한 계시록 19장 6절 말씀을 읽겠습니다.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도 같고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아서.” 사도 요한이 이상 중에 음성을 들을 때, 광경이 보이는 것이 아니고, 그냥 많은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같이 자기 귀에 들리는 바를 느끼고 있는 겁니다.
여호와께서 통치하는 세계는 제가 누차 말씀드린 대로 천년세계가 아니고 영원한 세계입니다. 영원한 세계라는 것은 여호와께서 친히 통치하는 세계고, 천년세계라는 것은 우리 주님이 통치하는 세계입니다. 이런 영원한 세계가 이루어지기 직전까지 불가불 왕 노릇하는 존재가 바로 그리스도입니다.(고전15:25)
이렇게 그리스도께서 불가불 왕 노릇하시는 시기는 마귀가 완전히 발등상 되지 못한 기간을 뜻하는 겁니다.(히1:13) 그러나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했으면 마귀는 완전히 하나님의 손아귀에 들어가서 여호와의 지배권 안에 드는 세계를 뜻하는 겁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하고 나옵니다. 그럼 하나님이 통치하는 세계에서 어린 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다고 했으면, 실질적으로 지금 이 장면은 앞으로 영원한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장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