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똑같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성전의 앞면은 위쪽으로 향해 있어 주차장에서 멀고, 별관의 앞면은 아래쪽인 주차장 쪽으로 향하고 주차장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차장 아래에서 보면 같은 크기의 횃불과 횃불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를 이루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성경에서 보시다시피, “나의 두 증거자에게 권세를 주리니,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서 있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다.”(계11:3-4) 횃불 모양이 두 촛대의 상징인데, 분명히 크기가 다르지만, 주차장에서 보면 똑같이 보입니다. 저도 시키는 대로 해 놓고 보면, 항상 신기하게 성경과 딱 맞아 떨어지는구나 하는 것을 느낍니다.
지금 이 종각이 횃불을 상징하는 겁니다. 다시 말해서 제사 지낼 때의 불을 말하는데, 지금 성전과 별관 종각에 밤에 조명을 켜면 불꽃같이 보입니다. 그러니 보기에 촛대와 같은 역할을 하여, 두 촛대를 상징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건축을 하도록 하신 겁니다.
1별관을 건축할 당시, 저는 3층으로 하려고 했었습니다. 1, 2층을 사무실로 쓰고 3층은 제단이고, 당시 이 지역에서 4층 건물은 건축 허가가 안 되는 곳이어서 못 짓는 것이었는데, 하나님께서 4층으로 하라고 지시를 하셔서 바삐 움직여서 오늘날처럼 4층까지 된 겁니다. 안 되는 것을 보여주신 대로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보여주신 것이, 종각이 올라가는 전면에 십자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