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살 사람들인가? 바로 하나님을 착실하게 믿은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이들을 직접 치유하시면서 영원히 눈물이 없는 세계로 만들겠다, 하는 겁니다. 그것이 만들어지려면 이러이러한 순서가 있어야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 믿었다고 해서, 죽으면 곧 천국으로 가느냐? 못 갑니다. 갈 수가 없습니다. 자리가 있어야 갈 거 아닙니까? 주님이 하늘나라에 간다고 말씀하실 적에, 제자 하나가 그랬습니다. “저도 같이 가겠습니다. 저도 같이 가게 해 주십시오.” 그때 “오냐, 같이 가자.” 이러지 않으셨습니다. “지금은 너희들은 갈 수가 없다. 내가 가서 너희들이 올 수 있는 처소를 예비한 다음에 너희들이 오게 된다.”(요14:3)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곧바로 가는 게 아니라는 걸 말씀하시는 겁니다.

34 천국은 있는가?
Chapter 4

4. 음부의 열쇠

2000년 7월 9일, 주일 낮 설교 중에서

기독교는 영의 문제를 강력하게 다루고 있는 종교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의 문제도 물론 중요하지만, 영원한 사후 세계, 즉 죽은 다음에 가는 세계가 어디냐 하는 것을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죽음 이후의 세계는 죽어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역사를 설명하려는 주의 종은 여러 번 그런 경험을 해 봤습니다. 실제 죽었을 때 상황을 이상 중에 겪어 본 것입니다. 또 남이 죽는 광경도 현실에서는 못 봤지만 이상 중엔 많이 봤습니다.

사람이 죽게 되면 바로 죽은 그 사람에게 안내자가 온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람들은 저승사자가 지하에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저승사자는 땅속이 아니라, 마귀가 다스리는 음부에서 옵니다. 그 마귀가 왜 오느냐? 여러분들의 생명체는 마귀 것입니다. 그것은 아담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이후, 마귀가 사람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천국은 있는가?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