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끊임없이 마귀를 경계하도록 하십니다. 그 첫 번째 공식적인 게 모세 때입니다. “나 이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출20:3) 그것을 계명의 제 일조로 내세우십니다.

오늘날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어둠의 세력이 손을 대지 못할 상태가 되면 그 사람이 죽을 때 마귀가 그 영을 데리러 오지 않습니다. 자기 것이 아닌 걸 알기 때문입니다. 이때는 자동적으로 천사들이 와서 데려갑니다.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음부의 권세를 벗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신 경우가 이런 겁니다.(마16:18) 반대로 천사도 자신이 데려갈 수 있는 조건의 생명체가 아니면 안 옵니다. 아무리 불러도 천사가 오질 않습니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그 영은 어둠의 세력이 와서 데려가게 됩니다.

5. 왜 순교해야 하는가?

2005년 10월 16일, 주일 낮 설교 중에서

예수 믿다가 죽으면 천국에 간다고 말하는 기독교의 주장에 대해서, 주의 종이 “지금은 천국에 간 사람이 없다.”고 폭탄선언을 하게 되니까, 많은 분들이 주의 종에 대해서 오해를 할 수가 있습니다. 수십억의 인구가, 예수 믿다 죽으면 천국 가는 줄 알고 있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하면 납득이 안 갈 겁니다. 제가 만약에 성령이 같이하지 않는 상태에서 그런 말을 한다면 뒤가 켕길 겁니다.

예수를 믿는데, 왜 천국을 못 가는가? 그러면 도대체 지금까지 죽은 영들은 지금 어디 가 있느냐? 때가 되면 구원받을 사람 구원받고, 멸망 받을 사람 멸망 받게 됩니다. 아직 그때가 안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히브리서에 이런 얘기가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하나님의 우편에 앉아 계시면서 마귀가 발등상 되기를 기다리신다.”(히10:13) 다윗이 예언한 말을 인용해서 한 말입니다.(시110:1) “내 사랑하는 아들이 멜기세덱의 제사장이 되면 내 우편에 앉아서 그의 원수가 발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