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믿음을 지키는 것은 영생의 목표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이 얘기한 대로,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가 됩니다.(고전15:19) 다시 말해서, 영생하는 조건이 없다면 예수를 믿으며 희생하는 그런 사람들처럼 불쌍한 사람이 없을 거다, 이런 얘깁니다.
우리 주님이 영적인 말을 하시면 언제나 제자들이 수군거립니다. 믿어지지 않고, 이해도 안 갑니다. 그래서 항상 제자들끼리 수군거리는 겁니다.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들이 수군거리지만 말고 내 말을 잘 들어라, 이런 말씀까지 하십니다.(요6:61)
구약 성경에 기록된 모든 얘기들 중에, 믿는 사람들이 바라는 바가 뭐냐 하면, 영생의 조건입니다. 그래서 다윗도 그런 말을 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죽어서 음부에 들어갈지라도 구세주께서 내 후손으로 탄생하시게 되면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않기를 바랍니다.”(시16:10) 영생을 얻길 바랍니다, 이 뜻입니다.
또 다니엘도 그렇지 않습니까? 천사가 와서 다니엘에게 앞으로 될 모든 광경을 보여준 다음에, 제가 이런 것은 모르겠으니 좀 알려주십시오, 하고 질문을 했더니 “네가 알 바 아니다. 가서 편히 쉬다가 마지막 때가 돼서 모든 게 끝나고 나면 네가 네 업을 그때 누리게 될 것이니, 그때까지 너는 죽어서 평안히 있으라.”(단12:9, 13) 이렇게 천사가 대답을 했습니다.
그러면 영생이라는 것이 막연한 얘기같이 들려도, 구약 성서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