려주십시오, 한 겁니다. 주님께서 말씀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끝에는, “마지막 때에 관해서는 천사들도 모르고 인자도 모른다. 오직 하늘 아버지만 아신다.”(마24:36) 하는 겁니다.
존경하는 목회자가 됐든, 깡통을 찬 거지가 되었든, 죽게 되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똑같은 찬송을 부릅니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 모든 게 죽음으로써 영생이 이루어지는 줄 압니다. 왜 그러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요3:16) 했으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은 무조건 다 영생을 얻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걸 제가 아니라고 밝히려니, 간단한 얘기가 아닌 겁니다. 제가 그냥 얘기하면 누가 믿어 주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성경을 들고 나오는 겁니다. 주님을 앞세우지 아니하면 제가 바람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저는 우습게 볼지 몰라도 주님을 우습게 볼 수는 없잖습니까?
그러면 영생의 조건이 없다는 얘기냐? 아닙니다. 그날을 모른다 뿐입니다. 그렇다면 예수 믿는 사람들은 영원히 모르고 지내야 되느냐? 아니다 이겁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하늘나라 가셔서 영생의 조건에 대해 답을 내려보내시는 겁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미 하늘나라에 가 계시니까, 주님을 대신해서 내용을 설명할 자가 필요합니다. 그게 누구냐? 바로 ‘이긴자’입니다.(계2:17) 그래서 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