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일곱 번이나 강조하신다면 그 비중이 어느 정도인가를 알 수 있는 겁니다.
여러분들, 그걸 아셔야 합니다. 대통령이 나한테, “너 이 일을 절대적으로 해야 돼.” 했는데 대통령 못지않은 사람이 나한테 “너, 안 해도 돼.” 해야 내가 그 사람을 믿고서 대통령이 지시한 걸 거역할 수도 있는 거지, 어떤 일개 면사무소 직원이 와서, “당신, 그거 안 해도 돼.” 한다면 내가 따를 수 있겠습니까? 그거, 누구도 따르지 않습니다.
아담, 하와에게 여호와께서 먹지 말라 했는데, 먹어도 괜찮아, 할 적에 하나님 못지않은 어떤 힘을 가진 존재가 얘기해야 아담도 하와도 믿을 수 있는 거지, 어디서 피라미 같은 게 와서 어마어마한 하나님이 말씀하신 걸 어기라고 한다면, 듣지 않게 됩니다. “먹어도 괜찮아. 눈이 밝아져. 걱정하지 마. 내가 있으니까.” 이런 식입니다. 하나님이 염려하실 때는 염려하실 만한 상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걸 기독교가 이해해야 제 말을 알아듣습니다. 전지전능이라고만 알고 있는 분들한테는 제 얘기가 이단으로밖에 안 들립니다. 아무리 옳은 말을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