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대처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앞선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소극적인 신앙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나중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적극적인 신앙 자세를 취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은혜 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두 역사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할 이야기가 많지만 지면 관계로 줄이기로 하겠습니다.
하게 대처해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앞선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소극적인 신앙 자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나중 하나님의 역사에서는 적극적인 신앙 자세를 취하게 되었으며, 이것이 은혜 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두 역사의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밖에 할 이야기가 많지만 지면 관계로 줄이기로 하겠습니다.
12. 권사 김옥경
김옥경: 1939년생. 일반 교회를 다니다가 1968년부터 전도관을 다녔다. 1975년에 에덴성회로 전향하였다.
출처: 간증담 2권(1987년)
나는 어려서부터 장로교회에 다니면서 안이한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강릉 산골로 출가하고 보니, 교회가 없어서 2년 동안 쉬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전근되어 강릉시로 이사하게 되었습니다. 성탄절 바로 전날이었습니다. 옆집 아주머니가 교회에 구경 가자고 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교회에 가고 싶던 참이라 나는 따라나섰습니다. 그곳이 바로 강릉전도관이었습니다. 대여섯 명의 신도가 모여 앉아 관장님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가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에 마이크를 잡고 돌아가며 노래를 부르게 되었습니다. 전도사님은 나더러 아무 찬송이나 불러 보라고 하여 나는 253장(‘멀리멀리 갔더니’)을 불렀습니다. 어찌나 눈물이 나는지, 창피해서 혼이 났습니다. 나는 이렇게 하여 전도관에 몸을 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