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신 것 같습니다.
이긴자님께서 옥중에 계실 때, 면회를 갔습니다. 이긴자님을 면회하고 있으면서도 나는 너무나도 감정에 복받쳐서 하염없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이긴자님께서 출옥하시고 나서, 나는 이긴자님을 상담실에서 대면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 이긴자님께서 감옥에 가시기 전에 이긴자님께서 감옥에 가시는 모습을 보게 된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이긴자님께서 말씀하시길, 하늘에서 미리 마음의 다짐을 하도록 보여주신 것이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에덴성회에 나온 이후 단 한 번도 이 역사를 의심해 보지 않았고, 불신을 가져 보지 않은 내게 힘을 주시려고 하늘에서 보여주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꿈속에서 또 다른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꿈을 꾸고는 하도 신기해서, 나와 가깝게 지내는 이순열 권사님께 말을 했습니다. 그 꿈속에서 본 것은 몇 년 후에 현실에서 내 눈으로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에덴스포츠타운 체육관이었습니다. (스포츠타운은 1996년에 준공함) 이긴자님께서 스포츠타운을 건축하신다는 말씀도 없었을 시기였고, 스포츠타운 옆 에덴휴게소 건물이 다 지어지기도 전이었습니다. (휴게소는 1991년에 준공함) 꿈에 본 것이 장소만 다르지, 똑같이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이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꿈속에서의 장소는 지금 에덴종합운동장 올라가는 입구 근방이었는데, 나중에 건축할 때, 장소만 다르지 똑같이 아치형으로 지어지는 것을 보고, 참으로 신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