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지 너무도 어려웠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저들이 외면하는 것, 안 듣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면서, 나를 위해 사랑으로 인내로 너그러움으로 이 진리를 깨우쳐 주신 하천석 선교원장님을 본받아, 기필코 저들에게 이 복된 길을 전해야 되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1984년 1월 3일, 저의 모친 사망 때에 있었던 일들을 간증으로 이 글을 끝마치려고 합니다. 모친의 갑작스런 별세 소식은 1월 3일 부천교회에서 장년회 정기회의 때에 전해 들었습니다. 놀라웠지만 감사했습니다. 모친께서 비록 소사신앙촌에 살고는 있지만, 예수를 마귀라고 칠 때부터 이미 마음은 장로님께로부터 떠났으며, 예수님의 사진들을 태울 때에 이웃집 사진을 모아 보관하신 분입니다.
총회장님을 알고부터는 총회장님 사진을 가슴속에 품고 기뻐하시던 분입니다. 총회장님께 사실을 말씀드리니, 생수를 특별히 축복해 주셨습니다. 소사신앙촌의 관장, 특히 부관장은 친구같이, 형제같이 지내던 사이인지라, 모든 절차가 몹시 난처하였습니다. 그는 모든 장례 절차를 자기들에게 일임해 주기를 간청했지만, 나는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모친의 구원 문제이니까요. 그래서 입관예배는 보지 않기로 타협했습니다.
4일 입관 때, 찬송도 부르지 못하여 우진영 장로님의 주관 하에 입관했습니다. 나는 정말로 놀랐습니다. 찬송도 부르지 못하는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