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겠다고 말을 했습니다. 일요일에 이긴자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전에 병원에서 개복수술을 하지 않아도 체외충격으로도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해서 그런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했는데, 결국은 의사 말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차돌처럼 단단한 돌이어서 레이저로도 안 깨지고 다른 방법으로도 안 되었습니다. 소변을 볼 수가 없어서 신장과 방광 사이에 호스를 끼워 놓은 상태로 소변 봉지를 들고 늘 축복을 받으러 왔었습니다. 이긴자님을 뵙고 “제가 몇 번 해봤지만, 병원에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이긴자님께서 “알았다.” 하시면서 잠깐 기도를 하시더니, 배에다 아주 강한 축복을 해주셨는데, 배에서 큰 파도가 휘몰아치더군요. 그 순간에 제가 눈물이 나면서, 병이 다 나았다는 감사함이 들어 일주일 동안 병원을 안 갔습니다.
월요일에 갔어야 하는데, 일주일 후에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의사들이 난리가 났습니다. “당신, 조각을 봤냐?”, “아니, 못 봤습니다. 원래부터 없었던 거 아닐까요?” 축복을 받고 나았다는 말은 할 필요가 없었으니까요. “그럼 정밀검사를 처음서부터 다시 해보자.” 그래서 지금은 없는 상태니까 할 필요 없다 하고 호스를 빼고 퇴원을 했습니다. 2주 만에 퇴원을 하면서 남편한테, 축복 받고 나으면 인정을 하겠다고 했는데, 어떡할 거냐 했더니, 자기도 두려운 마음에서 해방이 됐으니까, 인정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때부터 제 신앙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