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집에서 선잠이 들었는데, 꿈에서 신창기 성회장님이 나타나 좁은 골짜기 옆 바위에 앉아 계시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그 골짜기를 지나가려고 하는데, 성회장님이 생수로 몸을 맑게 하지 않고서는 지나갈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이 골짜기 너머에는 에덴동산이 있는데, 그냥은 절대 못 지나간다고 하시는 겁니다. 저는 그냥 지나가려고 했지만 성회장님의 말씀이 너무도 강경하여, 생수를 큰 물통으로 한 통 받아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서 그 물로 목욕을 하려고 통을 흔들었더니 통에 든 물이 새빨갛게 피같이 변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깜짝 놀라 잠에서 깨었습니다. 꿈에서 깨고, “아, 생수가 정말 예수님의 피고, 여기는 주의 피권세를 지닌 곳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 한 번은, 제단에서 예배가 있다고 하여 나갔더니, 아무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조용하기도 하여 잘됐다고 생각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기도를 하고 있는데, 키가 3미터 가까이에 사제복 비슷한 검은 도복을 입고, 눈과 입이 빨갛고, 피부는 하얀 것이 좌우 위아래로 휙휙 지나다니는 것이었습니다. 굉장히 놀라고 겁이 났지만, 그 와중에도 주님과 이긴자님을 찾으며 물러나라고 기도했더니, 옆에 있는 창문으로 휙 나갔습니다. 제가 실제로 마귀를 본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성회장님이 며칠 있다가 알곡성전에 성도님들과 같이 간다고 하셨습니다. 그날 밤 잠을 자는데, 알곡성전 넘어가는 언덕과 계곡이 있는 장소가 꿈에 보였습니다. 나중에 알곡성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