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회장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해서, 그 다음에 총회장님을 만나 뵙고 전도되어 온 것입니다.

그 뒤에 정양자 권사, 김채옥 집사, 김옥경 집사 집에 들어가서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만성 전도사님과 짜고, 전도사님은 단에서, 반드시 길이 있을 거다, 악조건 호조건이 이상하고, 감람나무가 원래 둘인데 하나라고 하니 이상하다, 기다려 봐라, 길이 있을 거다, 하는 식으로 설교하고, 나는 밑으로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다녔습니다.

김채옥 집사가 내가 전도를 하니까 하는 말이, “우리 전도사님이 말하는 곳이 거기 아닌가? 길이 있다는 곳이.” 그러더군요. 이만성 전도사님이 전도되신 것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만성 전도사가 전도관에서 쫓겨나니까. 단에서는 바람을 잡고, 나는 다니면서 전도를 하고, 이렇게 해서 2중앙(삼양동전도관)에서 많은 사람들이 전도가 되었습니다. 전도관의 전도사들이 삼양동전도관에 몇 명 몰려왔습니다. 위에 보고가 들어간 것이었습니다. 총회장님의 노래했던 판을 가지고 와서, 가수고 세상으로 흐르던 도깨비인데, 거길 가느냐며 방해를 했습니다.

에덴성회 나와서 시험이 들었습니다. 처음에 총회장님을 만났을 때만 해도 제가 자가용도 가지고 있었고, 대성여관이라는 여관을 운영하면서, 항상 어려울 때 총회장님을 모시고 다니면서 전도하러 다녔는데, 이상하게 그게 다 파산이 되고, 몸에 병이 왔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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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참 도봉에 전도하러 다닐 때인데, 아침에 나가는데 꼬꾸라지더니 일어나질 못하는 겁니다. 그다음에 병이 다 합쳐서 오는데, 자궁암이었습니다. 그때 박금하 집사님하고 중랑교 근처에 있는 용하다는 병원에 가니까, 암이 생겼다는 겁니다. 그때는 이미 파산이 다 되다시피 해서, 그냥 지회나 세우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일하는 때였습니다.

총회장님께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이래 가지고 몸이 안 좋은데, 기도 좀 해주세요.” 그때부터, 기도하며 “지회를 하나 세워야 되는데, 몸을 꺾어 놓으면 어떻게 움직입니까?” 기적을 나타내서 나 좀 살아나게 해달라고 막 우는데, 며칠 만인가 기도 중에 찬바람이 배에 도는 겁니다. 그래서 속으로 은혜가 오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3일을 그러더니, 그다음부터 하혈을 했습니다. 그 다음에 병원을 갔더니 깨끗하다고 하는 겁니다. 그 기적을 제가 직접 체험했습니다.

제가 센터(물품 판매소) 운영을 시작할 무렵입니다. 그때 총회장님께서 센터를 나한테 맡겨 놓고, 센터에 오시면 등을 두드리며 “건강 조심해.” 하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나중에 말씀을 하시는데, 이상 중에 보니까, 내가 큰 절벽에서 밑으로 떨어지더랍니다. 그래서 가는구나, 하고 생각이 들어, 기도를 하셨다는 겁니다. 처음부터 고생을 한 사람이니까 목숨을 연장시켜 달라고 기도하고 나서 그 다음에 센터 책임을 저한테 맡기셔서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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