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주님 생각을 제일 먼저 하는, 제일 많이 생각하는 자입니다. 이런 것은 하루 이틀에 되는 것이 아닙니다. 노력과 인내가 있어야 하고, 긴 시일의 연단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 인정을 했을 때에 은혜를 주시는 것입니다.
제일 어려운 것이 자기를 이기는 것입니다. 죄를 짓고 낙심해서, ‘나는 이젠 안 되겠지’ 하면, 자꾸 주님 생각을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못하게 하는 생각이 이기니까, 그렇게 되면 떨어지는 것입니다. 거기서 다시 힘을 내서 매달리면 주님은 다시 끌어주십니다. 어떤 죄를 지었다 해도, 주님께 끝까지 매달리면 버리지 않으십니다. 돌보시고 붙들어 주십니다. 그러자면 눈물과 자복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는 생각 중에는 안 먹으면 죽으니까 먹는 생각이 제일 먼저이고, 그 다음이 우리 몸에서 작용하고 있는 음란한 생각이 큽니다. 배만 부르면 다음으로 그 생각이 납니다. 그러니까 주님을 생각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음란을 영모님께서 제일 싫어하시는 것입니다.
(질문) 어떤 사람은 영모님 외엔 죄를 사해 줄 수 없다던데요?
(대답) 그런 것이 아닙니다. 전도관 식구가 죽은 송장을 놓고 기도를 하고 찬송을 해도 아름답게 변화하는데, 하물며 산 사람을 놓고 기도하는데 죄가 감해지지 않겠는가, 생각해 보세요.
(질문) 구원 얻을 자격은 흠과 티가 없는 100%가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