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간증담 발간에 붙여

기독교의 역사는 곧 성령의 역사다. 체험이 없는 이론만으로는 종교가 완성될 수 없다. 이 역사가 성경에 예언된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은 물론 성경에 의해 증거 되고 있지만, 또한 살아 계신 신의 역사라는 것을 뒷받침해 주는 것은 체험이다.

이미 1979년에 간증담 제1권이 간행되었고, 1987년에 간증담 제2권이 발간되었다. 여기 덧붙여, 2005년부터 2011년까지 간행된 ‘월간에덴’과 ‘계간에덴’에 실린 간증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간증담으로 발행하게 되었다. 총 96개의 간증들 중에 일부만 이 책에 담을 수밖에 없어서 선정을 하게 되었는데, 선정 작업은 신창기 성회장, 곽윤종 성회장, 박종구 성회장, 김정일 성회장, 유기현 성회장, 그리고 정윤순 성회장께서 참여해 주셨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간증의 내용은 주로 은혜 체험과 이영수 총회장의 설교를 듣고 이 역사가 하나님의 역사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 깨달음이 주를 이루고 있어서, 될 수 있으면 그 외의 개인적인 독특한 체험이 있는 간증

을 선택하려고 하였다. 그중에는 이미 일제 강점기에 이상 중에 에덴성회의 알곡성전(1987년 건축)을 본 것과 역시 일제 강점기에 계시를 받아 감람나무를 예언한 목사님들의 이야기, 주께서 꿈에 보여주셔서 만나 보기도 전에 이영수 총회장을 보았다든가, 지어지기도 전에 성전과 부속 건물들의 모습을 본 체험들이 있다.

간증 배열은 간증인이 교회에 등록한 순서로 하였다. 이 귀한 증언들이 읽는 분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실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으며, 이 역사가 하나님의 귀한 섭리인 것을 깨닫고 함께 참여하여 복 받으시길 바란다.

2012년 교육학박사 윤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