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크리스마스 때 다시 뵙고 멜기세덱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다음해 3월 3일에는 온 우주를 하나님이 주관하신다는 것과 그리스도의 신을 받은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말씀을 자세히 들려주시고,(롬8:9 참조) 1971년 8월 28일에는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 것이요,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않으리라.”(요11:26)는 성경 말씀과 하늘에 계신 하나님으로부터 은혜가 오는 경위에 대해 설명해 주시고, 1972년 7월 1일에는 사울과 다윗에 대한 말씀을 하시고, 당신도 장차 하나님의 사람(박태선 장로)처럼 큰일을 하게 될 거라고 덧붙이고는, 우리 여덟 식구들에게 일일이 당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씀이 도무지 믿어지지 않아, 우물쭈물했습니다.
그리고 8월 1일에 모였을 때에는, 내년쯤이면 전도관 역사가 많이 바뀌게 된다는 말씀을 들려주셨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여러 차례 전도사님(주의 종)을 모시고 말씀을 듣고 그때마다 은혜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렇게 우리 8명은 1년에 1, 2번씩 이영수 전도사님을 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축복기도와 깊은 성경의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그 후 1973년 9월, 전도관 15중앙에 이영수 전도사님께서 서신다는 말을 듣고, 예배에 몇 명이 참석했습니다. 예전보다 더 열변을 토하시는 말씀을 듣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