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졌고, 이영수 전도사님이 계시는 동안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영수 전도사님께서 신흥전도관에 부임해 오시기 전에 약 두 달간 신흥전도관 전도사 자리가 비어 있다 보니, 이전에 다니다가 나오지 않는 식구들이 많았었습니다. 잘 나오지 않는 성도들 집을 다니면서 이영수 전도사님께서 구역예배를 봐주시면 그 집안이 편안해지게 되니, 예배에 나오라 말라 할 필요도 없이, 자기 스스로 열심을 내어 신앙생활을 하였습니다.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모두 제단에 가고 싶어 몸살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같이 신흥전도관 다니던 김 아무개 집사에게 중학교 다니는 딸이 있었는데, 갑자기 정신이상이 되어 미쳐 날뛰었습니다. 그 아이 엄마가 “살려 달라.”고 하며 울면서 제단에 뛰어왔습니다. 그래서 몇몇 집사들이 이영수 전도사님 방에 데려와 한 시간 정도 예배를 보니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이튿날 새벽예배를 마친 후 이영수 전도사님께서 예배를 보아주시니 완전히 정신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신흥전도관 성도들이 아프다고 하면 이영수 전도사님께서 방문해 주셔서 예배만 봐주시면 무슨 병이든지 다 나았습니다. 누구는 이 병이 나았습니다, 누구는 저 병이 나았습니다, 하는 등 많은 기사와 이적이 일어났습니다.
한동기 권사는 멀미를 심하게 해서, 차만 타면 토질을 했습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