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계20:12-15) 여기서 우리는 생명책에 기록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지도 아니하고 이마와 손에 그의 표를 받지도 아니한 자들이 살아서 그리스도로 더불어 천 년 동안 왕 노릇하리니, 이는 첫째 부활이라.”(계20:4-6) 주와 함께 천년왕국의 왕 노릇하는 자들, 즉 세마포를 입은 주의 아내 된 자들은 마지막 날에 책들에 기록된 자들을 심판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왕의 권세입니다. 이 심판에서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게 마련입니다.
여러분 가운데서 어떤 사람은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지옥을 마련하고 사람을 세세토록 괴롭힌다는 것은 너무나 가혹한 일이 아니냐고 항의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도 어찌할 도리가 없는 것이, 창세 이후로 하나님의 편에 선 자는 영원한 그 나라의 백성이 되고 마귀의 편에서 움직인 자는 지옥에 떨어지는 것이 움직일 수 없는 룰(규례)이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옥의 존재를 이러한 측면에서 시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3) 바울과 생명책
하나님은 혼인 잔치에 초대될 무수한 무리들보다 세마포를 걸친 어린 양의 아내,(계19:9) 곧 하늘의 군대가 되어 마귀를 박멸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