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나 많은 선지자나 주의 종들, 가령 에스겔이나 이사야, 사도 요한 같은 분들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습니다. “내가 곧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보라 하늘에서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과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계4:2-3)
주께서 이긴자에게 함께 앉히겠다고 약속하신 보좌는 이런 보좌입니다. 즉 이상 중에 보려고 해도 성령의 감동을 입지 않고서는 볼 수 없는 무지갯빛의 눈부신 보좌입니다.
그 이긴자의 보좌에 대하여 성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이십사 장로와 네 생물이 엎드려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께 경배하여 가로되, ‘아멘! 할렐루야!’ 하니 보좌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무론 대소하고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 하더라.”(계19:4-5)
이것은 천년세계가 지나 마귀의 세력을 박멸하고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보좌 앞에 선 수많은 성도들이 여호와에게 영광을 돌리는 한 장면입니다. 즉 여호와의 보좌 앞에서 24장로와 네 생물들이 여호와께 영광을 돌렸더니, 보좌에서 “우리 하나님에게 찬송하라.”는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것은 누구의 음성이겠습니까? 여기 보좌에서 “우리 하나님”이라고 했으니, 성도의 무리에 속한 자임이 분명합니다. 만일 이 목소리의 임자가 주님이라면 “내 아버지 하나님”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주님도, 24장로도, 네 생물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