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아닙니다. 나는 주께서 보여주시고 가르쳐 주신 것을 여러분에게 전할 뿐입니다. 그러나 방언을 받은 자들은 자신들이 옳은 줄 압니다.
역대의 하나님의 종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하늘의 새로운 법도를 전할 때처럼 곤경에 처하는 일이 없습니다. 이때를 가리켜 신앙의 혁명기라고 합니다. 예컨대 바울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약해지면 주께서 능력과 용기를 주어 격려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바울은 실로 주의 지시대로 가시밭길을 헤쳐 갔습니다. “내가 나의 길을 다 달려가고, 내 면류관만 남았다.”(딤후4:7)는 말은 이를 단적으로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순교하여, 가장 큰 주의 종으로서의 사명을 다했습니다.
주님의 새 역사가 120문도에게 내린 성령으로 시작된 것처럼, 오늘날 이 마지막 역사도 먼저 부름을 받은 여러분을 발판으로 삼아 이루어져 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사명이 크고 무겁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