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니다.
이에 앞서 일찍이 여호와께서는,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사58:1)고 경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역사가 땅에서 기울어지면 다시 다듬어 세우는 새 역사가 일어나게 마련입니다. 그리하여 당신의 큰 은총을 받은 백성들을 불러일으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따로 모여 제단을 마련하고, 여호와의 은총 가운데 거하여 하나님에게 제사를 드리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이런 귀한 섭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한때나마 은혜줄을 놓치고 빛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혹은 영의 양식에 굶주려 목마른 사슴처럼 생명샘을 갈망하던 끝에 이 큰 은혜의 전당에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새로운 소망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게 됨을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영광을 하나님에게 돌려야 합니다.
(서부 에덴성회 개회식에서)